3월 21일 미국 농무성은 기후변화가 농작물과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개의 연구에 대규모 투자를 전격 결정했다고 미 Associated Press가 전했다. 중서부에는 옥수수, 북서부에는 밀, 그리고 남부지방에는 소나무 연구를 할당했다.
미국 본토에 저장되어 있는 총 탄소량의 약 1/3이 남부 산림에 있고, 남부산림 (Southern forests)이 위치한 주의 총 탄소배출량 중 13%를 산림이 매년 흡수한다. 플로리다 주립대의 수목생리학 Tim Martin 교수는 산림의 탄소흡수원으로 또 저장고로서의 역할에 주목하고 이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우리의 산림은 국토면적의 약 64%로 막대한 면적이지만, 2005년 국가 총 배출량 591백만톤의 6.3%만 (약 37백만톤)을 흡수하였고 게다가 장기적으로 흡수율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탄소가 돈이 된 세상에 이렇게 귀한 숲의 기능을 극대화 할 방안은 무엇이고 이를 위해 국가가 투자해야할 연구는 무엇일까?
이미 2005년도에 우리나라 숲이 흡수한 탄소는 시장가격을 톤당 10불로 극히 보수적인 계산을 하면 (유럽시장가는 20달러 안팎 수준) 3억 7천만불, 즉 약 4천억원이다. 이 금액이 매년 우리나라 숲이 삼켜 몸으로 보관하는 탄소의 값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