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1일 월요일

USDA 기후변화가 작물과 산림에 미치는 영향연구에 6000만불 투자결정

3월 21일 미국 농무성은 기후변화가 농작물과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개의 연구에 대규모 투자를 전격 결정했다고 미 Associated Press가 전했다. 중서부에는 옥수수, 북서부에는 밀, 그리고 남부지방에는 소나무 연구를 할당했다.

미국 본토에 저장되어 있는 총 탄소량의 약 1/3이 남부 산림에 있고, 남부산림 (Southern forests)이 위치한 주의 총 탄소배출량 중 13%를 산림이 매년 흡수한다. 플로리다 주립대의 수목생리학 Tim Martin 교수는 산림의 탄소흡수원으로 또 저장고로서의 역할에 주목하고 이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우리의 산림은 국토면적의 약 64%로 막대한 면적이지만, 2005년 국가 총 배출량 591백만톤의 6.3%만 (약 37백만톤)을 흡수하였고 게다가 장기적으로 흡수율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탄소가 돈이 된 세상에 이렇게 귀한 숲의 기능을 극대화 할 방안은 무엇이고 이를 위해 국가가 투자해야할 연구는 무엇일까?

이미 2005년도에 우리나라 숲이 흡수한 탄소는 시장가격을 톤당 10불로 극히 보수적인 계산을 하면 (유럽시장가는 20달러 안팎 수준) 3억 7천만불, 즉 약 4천억원이다. 이 금액이 매년 우리나라 숲이 삼켜 몸으로 보관하는 탄소의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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