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2일 화요일

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탄소포집저장 2010년도 확장세

2010년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탄소포집저장소가 21개나 순증해 지금까지 총 234기로 늘었다고 호주의 Global CCS Institute의 최근 보고서 'The Global Status of CCS: 2010'이 밝혔는데, 이중에서 77개소는 규모까지 갖춘 완벽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아직 CCS는 완결된 기술이라고는 볼 수 없는데, 이미 미국에 39개 유럽에 21개의 프로젝트가 있다. 중국에도 국가주도의 5개 대규모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부분이 정부주도인 이 기술이 실현된다면 장기적이고도, 안전한 탄소의 지하 저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면, 화력발전소의 굴뚝에 포집장치를 걸어놓고 탄소를 포집한 후 지하 깊은 안정된 지질층에 장기저장하는 방법이다.

석탄의 매장량이 특히 많은 호주와 남아공 등이 관심을 갖을 만한 기술로 보인다. 우리 정부도 CCS기술개발과 대규모 프로젝트의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포집과 저장을 위해 또 다른 에너지를 투여하고 있다는 점과, 저장을 위해 막대한 시설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 무엇보다 저장된 탄소가 안전하게 지층에 존재하고 있는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지금의 문제를 먼 훗날 세대에게 넘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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