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 월요일

꼭 봐야하는 지구환경문제 다큐 1편



영화배우 Harrison Ford과 Don Cheadle 그리고 '코드그린'의 Thomas Friedman 등이 인도네시아와 시리아 그리고 미국 텍사스 등지를 방문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제기한다.

왜 인니 국립공원의 원시림이 훼손되어 농지로 전환되는지? 인니 정부는 보전을 약속하고도 이행을 하지 않는지? 등을 통렬히 지적한다. 헤리슨 포드가 직접 인니의 산림부 장관을 만나 따지는 장면도 나온다.

아이언 맨에 출연했던 '돈 치들'은 텍사스의  3년 이상 가뭄이 어떻게 지역사회를 붕괘시키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토마스 프리드만은 시리아를 방문한다. 내전으로 위험한 현장에서 반군의 리더와 대화를 한다. 왜 전쟁이 뛰어들었냐고? 과거 농부었던 그는 가뭄으로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결국 전쟁터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 다큐는 산림훼손과 지구온난화가 가져오는 엄청난 재앙을 조명하고 있다. 이제 지구환경문제가 '두려움 수준'을 넘어 '위험수준'에 달했음을 알게된다. 북한은 세 곳의 나쁜 상황들을 합쳐 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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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업의 탄소배출이 2050년까지 30% 늘 것

최근 FAO는 자체 보고서에서 농업, 임업, 그리고 수산업이 방출하는 탄소의 양이 지난 50년간 두배로 증가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암울한 결과를 내놨다. 우리가 엄청난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2050년까지 30%가 증가될 것이라고 한다.

농림수산업 탄소배출 2001-2010 10년간 평균치 (매년)

  • 곡물과 축산생산: 50억 CO2 eq톤
  • 산림황폐화 (농지전용포함): 40억톤
  • 이탄지 훼손: 10억톤
  • 산불 등: 2억톤

좋은 소식도 있다. 동일 10년간 매년 20억톤을 산림이 흡수했다. 

나무를 많이 심고 산림훼손을 막는 것이 지구환경문제의 최선의 해결책이다.

2014년 4월 3일 목요일

북한의 구제역 퇴치에 FAO가 40,000불 지원

Korea Herald는 '미국의 소리, Voice of America'를 인용해서, FAO가 북한의 구제역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40만불 (약 4200만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원계획이 확정되면 검역전문가를 파견한다고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금까지 1,688마리의 돼지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당국은 남한의 구제역 방제 지원에 대한 제안에 아직 대응하지 않고 있다.

북한 축산 전문가들 뉴질랜드서 교육받아

두명의 북한 농림성 직원이 뉴질랜드 Lincoln 대학 종자학(seed technology)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모습이 블로그에 올랐다. 2주 동안의 워크숍은 FAO의 지원으로 이뤄졌는데, 북한의 5만 ha의 자생식물 생육지 (native vegetation)를 초지화 하는 FAO 시험 (pilo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담당교수의 말이다. "북한의 초지조성과 관련된 지식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북한환경에 적합한 초지 식생과 조성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히기를 희망한다."

2014년 3월 29일 토요일

Wir sind ein VOLK! President Park's dream on Korean Peninsular Unification.

Here you can find a full script of incumbent Korean President Park's remarks on unification at Dresden Technology University on Friday 28th. To prepare unification, she offered three urgent groundworks to DPRK: agenda for humanity, agenda for co-prosperity and agenda for integration between the people of two Koreas.

Center for Forest Landscape Restoration (CeFLR), Seoul National U would like to stress on the importance of the second agenda as she put like "... South and North Korea should collaborate to set up multi-farming complexes that support agriculture, livestock and forestry in areas in the north suffering from backward production and deforestation. Working together from sowing to harvesting will enable South and North Korea not just to share the fruits of our labor, but also our hearts. As the bonds of trust begin to burgeon between the two sides, we can start to look at larger forms of development cooperation..."

Hopefully, we could hear from DPRK on how to carefully plan for the future.

또 CO2 농도 400ppm 초과! 작년보다 두달 빨라 갈수록 온난화 가속되는 듯.

2014년 3월 18일 UPI  ( United Press International) 에 의하면 작년보다 두달 먼저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을 넘었다. 400ppm은 상징적인 농도로, 많은 과학자들은 이 농도를 넘지 않을 것을 요구해왔다 .

2013년 지구 역사상 최초로 400ppm을 초과한 후 다시 올해 발생한 현상인데, 아마 4-5월까지 이 농도가 유지 될 것으로 Scripps 해양연구소가 밝혔다. 지구 북반구에 봄이 와 식물의 광합성 작용이 활발해지는 시기까지는 농도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최초 측정시기인 1958년에 313ppm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말  큰일이다.

하늘에서도 풍력발전이 가능해졌다

비행풍력발전 비디오 보기

미국 메사추세츠 소재 한 기업이 기발한 아이디어의 공중부양 풍력발전기를 선보였다. 땅에서 약 300미터 (1000 feet) 상공으로 띄우는 기구 형태이다. 이 정도 부양으로도 지표면 풍력에너지의 2배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단다. 더 띄우면 더 많아진다. 바다에 띄우는 풍력발전기는 이미 수년전에 제작된 바 있으나 공중부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중 발전기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제공할 수도 있고, 기상관측기를 탑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재난지역, 전력망이 부실한 지역, 그리고 생태적으로 민감한 보호지역 등에서 전력을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북한을 생각해 보자. 대부분이 바이오메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농촌지역은 전력망이 좋지 않아 대규모 발전소를 건설한다 해도 전력공급이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런 곳에 산림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두가지 대안이 있어 보인다. 빨리 자라는 수종으로 연료림을 조성하고 비행풍력발전기를 날리는 거다. 

우리나라도 백두대간 위에 설치 해 볼 만하겠다. 소요 비용이 궁금하다.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국가 차원의 산림경관복원의 [기회평가 방법론]이 개발되었다.

최근 IUCN에서 국가차원의 산림복원 기회평가를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방법론의 골격이 제시되었다. 줄여서 ROAM이라 불리우는 이 방법론은 Bonn Challenge 즉 2020년까지 세계적으로 1.5억ha의 산림을 복원시키자는 야심찬 국제적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 방법론으로 소규모 평가팀이 현장의 이해당사자들과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다음의 결과물을 제시할 수 있다.
  • 우선 복원지 규명
  • 평가지역 내 타당한 복원방법의 리스트 
  • 복원방법의 수반 비용과 편익 
  • 추가적인 탄소흡수 가치
  • 복원의 재무투자 분석 
  • 복원준비상황 진단과 정책/제도상의 병목현상 최소화 방안제시 

IUCN은 향후 아래 ROAM 기술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 복원기회 도면화
  • 복원 경제평가
  • 복원에 따른 탄소흡수 자연증가 분석
  • 속성복원진단의 주요 성공요인
  • 복원 재무평가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storation Opportunities Assessment Methodology (ROAM) 가이드북(4.9M) 다운받기

산림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FAO 자료입니다.



  • 산림은 지구육상면적의 1/3
  • 산림은 육상 생물다양성의 최대 서식처
  • 16억명이 산림에 삶을 의존하며 살아감
  • 열대림으로부터 얻는 약용식물가치는 매년 1080억불 (약 120조)
  • 산림훼손은 감소추세이나 여전히 위협적임
  • 매년 520만 ha의 숲이 사라짐. 1초에 축구장 한개 속도

그래서 산림경관복원이 지구차원의 중차대한 문제라는 것!!

2014년 3월 20일 목요일

생태복원 (Ecological Restoration)이 지구적 관심사가 되다

생태복원이 엄청난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만 하더라도 북방의 목초지에 대한 조림사업이 약 3600만 ha (90 mill acre)에 이른다고 한다. 주로 습지 복원에 관심을 보인 미국의 경우, 지난 20년간 습지, 이탄지대 (peatland), 망그로브 등의 740만 ha 복원에 쓰여진 돈이 약 70조원에 이른다. 좋은 현상이다. 필자인 Richard Conniff의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결과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거다. 대부분의 생태복원사업이 기대하는 만큼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고 한다.  2013년 북한에 초청되어 '경관복원' 워크숍에서 수변경관복원을 발표한 바 있는 메릴랜드 대학의 Margaret A. Palmer 교수는 하천복원 사업의 75% 가량이 최소기준에 미흡하다는 충격적인 보고를 했다.

Biological Conservation 학술지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생태복원의 기본 원칙인 적응적 관리 (Adaptive Management)를 고려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높은 비용과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북한 산림복원을 고려한다면 어쩌면 사치스런 말로 들린다.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조림의 최적 시점은 50년전 이라는 말이 있다. 그걸 못했다면 최소한 지금 당장이라도 할 일이다.

미 백악관 기후변화 DB웹사이트 운영시작하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3월 17일부터 기후변화 자료를 일반에 DB를 공개하였다. 기본적으로 해안가 홍수예찰이나 해수면 상승에 대한 자료 공유를 위해 설계되었지만, 기타 모든 기후관련 위협에 관한 자료도 공개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Climate Action Plan 의하면, 2012년 한해동안 극한기후 (extreme weather event) 관련 피해액은 1100억불 (약 120조원)이고, 사망자도 300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중에는 가뭄피해 (30 bill $), 서부의 산불 (1 bill $),  Sandy 폭풍피해 (65 bill $), Isaac 폭풍피해 (2.3 bill $) 그리고 기타 기상이변 피해 (11.1 bill $)가 포함된다.
 
미 정부는 기상재해의 근본 원인으로 GHG (온실가스)를 지목하고 있다. 2011년 총 배출 온실가스의 양 중에 이산화탄소가 84%를 차지하는 만큼 이산화탄소의 감축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전력생산시 탄소감축, 재생에너지 활용 증대, 미래형 이동수단 구축, 가정 회사 공장 등의 에너지 절약 등을 추구하겠다고 한다.

엄청난 자료와 함께 야심찬 구상에 감사와 경의를 표함!

North Korea Reforestation is urgently needed

DongA Daily reported seriousness of North Korea's forest deterioration. The size of North Korea’s forests in 2011 were 5.54 million ha, 32.4 percent decrease from 1990. FAO noted that the main cause of deforestation is Darakbat (land conversion) project which is one of food increase projects in North Korea. Other causes include logging and soil erosion. Experts from home and abroad say Korean government needs to start a reforestation project in North Korea as soon as possible as it takes a long time. Prof Victor Teplyakov of Seoul National U pointed out that it may take as long as 50 years to complete reforestation with reforesting the size of Seoul city (60,000 ha) annually.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소치 올림픽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탄소중립화 노력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월 25일자 (2014) 소식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이 16만톤 탄소를 성공적으로 소각했다고 발표했다. 소각자는 Offsetters Climate Solutions (OCS)라는 회사로 알려졌다.

기부자인 다운존스 회사 홍보기사에 의하면 소치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중립화에 성공한 카테고리는 경기참가자, 관람자, 언론이 발생시킨 이동에 의한 탄소 (travel footprint)이다.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아시안게임도 이동에 의한 탄소배출을 13만톤으로 예측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한 탄소배출줄이기와 상쇄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 국내 언론에 의하면 한국전력공사가 이미 아시안게임의 탄소상쇄를 위해 탄소배출권 1500톤을 기증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탄소상쇄 및 감축 노력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Forest Carbon Offset System in Korea

Chosun Ilbo "나무 심어 탄소배출권 따자" 기업·지자체 동참 / 조선일보 / 2014.3.5
Korea promised to cut greenhouse gas emissions by 30 percent from the 2020 forecasted amount of emissions at the 15th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 in 2009 and introduced the forest carbon offset system in 2010. The forest carbon offset system which is now promoted by Korea Forest Service is getting positive responses. Korea is expected to take a leadership position in an attempt to join in global efforts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2013년 중국의 자연재해 총 690억불!!

로이터 통신은 지난 2월 24일  작년 한해 중국에 발생한 가뭄, 홍수 그리고 지진으로 인한 총 피해액이 무려 690억불 (약 70조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액수는 2012년 대비 거의 두배이다. 한 연구진은 중국의 강우벨트가 양자강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는 이상 기후가 관측된다고 한다. 과거보다 중국의 북부는 가물어 가고 남부는 홍수 피해를 받게 된다고 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가이다. 이상 기후가 이런 이유일까? 중국정부는 2020년까지 단위 GDP 당 2005 온실가스 수준에서 40-45% 감축을 약속했다.

중국의 환경 재앙은 한반도에도 큰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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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산림훼손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17%에서 10%로 줄었다?

30억톤의 온실가스가 매년 열대림을 비롯한 전세계 산림훼손으로부터 방출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000-2005년간의 연간평균치로 전세계 온실가스 방출량의 약 10%에 해당한단다. 

Winrock 연구소와 Woods Hole 연구소가 공동연구한 결과이다. 30억톤이면 미국차 한대가 년간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약 5톤이라고 보면, 약 6억대의 승용차가 1년간 내뿜는 양과 동일하다. 또 우리나라가 연간 배출하는 총 이산화탄소양이 약 6억톤이니 이에 약 5배가 되는 엄청난 양이다.

2007년도 IPCC 보고서는 산림훼손이 약 17% 수준으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금도 열대림 훼손을 막아야 하는 논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왔다. 어떤 기구들은 20%라고 하기도 한다. 

그럼 무엇이 변한 것인가?

계산법이 몇가지 있다고 한다. 복잡한 이야기는 관두고, 분모가 증가하면 %는 줄게 되어있다. 결론적으로 지구온난화 가스의 배출량은 세계적으로 증가한다는 암울한 상황이고, 좋은 소식은 열대림 훼손 등으로 방출되는 가스의 양은 점차 감소된다는 것이다. 2010년 유엔식량기구 (FAO)의 보고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구차원의 산림훼손 추계치는 거의 10년 지난 자료에 근거한다는 창피한 상황이 있다는 걸 감안하자.

좋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다.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유니레버 CEO 왈 "산림훼손을 막는 것이 사업에도 도움된다"

사이언티픽 어메리칸에 실린 글이다.  비지니스에 환경이 적이 아니라 오히려 대안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생활용품 식품 판매 세계적인 기업  Unilever의 CEO가 했다. 최근 한 환경단체가 수여하는 시상식에서 "당연히 저는 사업가입니다. 세계 10중 7가구가 우리 제품을 사용하니 환경 (자연자본)에 대한 우리의 역할이 지대하지요"라고 폴만 사장이 언급했다.

지난 20년 간 인도네시아에서만, 오일팜 농장이 8배나 증가했다. 알려진 바로는 오일팜 농장의 확장이 열대림훼손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세계 수요의 85%를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유니레버는  친환경 인증된 팜오일 제품만 거래한단다. 또 최근에는 Wilmar (세계최대 팜오일 회사)와 탄소저장량이 많은 이탄지 (peatland)나,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에는 농장증설을 금지하자는 '산림훼손금지 정책'에 합의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국내외에서 CSR의 일환으로 친환경적 활동을 지원을 하고 있다. Way to go! 계속 더 잘 해주세요.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대부분의 미국인은 지구온난화에 비용부담 용의있다!

미국예일대의 기후변화소통 프르젝트의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무려 83%의 미국민들이 추가적인 비용부담을 해서라도 미국정부가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국민의 무려 56%가 미국내 발전소가 총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를 활용해서 전력을 생산한다고 할 때, 매년 100불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의 용의가 있다고 한다.

한반도의 생태적 완결성을 추구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북한의 숲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를 기후변화를 막으려는 세계적인 이슈와 연결시키는 것은 이젠 필연적인 일이 되었다.

북한은 남한 조림 성공에 이은 산림복원 ( forest restoration)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성공으로 실현할 미지의 땅인가 혹은 40년 전 남한의 성공이 어쩌면 우연이었다는 우려를 입증하는 국가적 실패사례로 갈 것인가? 위에 대한 답은 북한산림복원에 대한 남한 국민의 인식과 지지를 어떻게 끌어 올리고 유지하는 가에 달려있다고 보인다.

2014년 2월 8일 토요일

미지의 땅 (Terra Incognita): 저평가된 갈등폭탄인 사막화

네덜란드 국제관계연구소 (Neterlands Institute of International Relations)는 토지황폐, 사막화가 지역갈등을 부추키는 증폭기 (amplifier)라는 키워드로 70쪽짜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지구차원의 위기를 2배-10배로 증가시키는 '위기승수기 (threat multiplier)'인 반면에, 토지황폐화 (사막화)는 지역/국가의 위기를 확대시키는 '위기증폭기 (threat amplifier)'로 규정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기상변화, 해수면 상승 등 본질적인 환경위기를 몇 배수로 늘릴 수 있지만, 사실 더 커다란 문제는 토지생산성 감소로 인한 식량안보, 수자원감소 등이 지역위기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토지황폐화를 위기증폭기로 명명하고 있다.

유엔보고서에 의하면 2050년까지 현재보다 60% 식량증산이 필요한데 반해, 가용한 농지는 15% 밖에 증가되지 않는다고 한다. 토지황폐화를 중지시키고 생산성 높은 토지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이유이다.

토지황폐화가 더욱 무서운 이유는, 인구이동 (환경난민), 빈곤, 거버넌스의 붕괴 등의 추가적인 부정적 요인등과 함께 연계되며 지역갈등 (전쟁, 정쟁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북한의 상황을 이 보고서의 맥락에 대입해 보면, 남북의 이념적인 갈등 이외에도 북한 내부의 지역갈등도 무시못할 폭탄이라는 두려움이 든다.

2014년 2월 6일 목요일

산타가 유럽 숲의 명예대사가 되다

지난해 12월 핀랜드에서 열린 '유럽산림의 週' 기념행사에서 유엔 식량기구 (FAO)와 유엔산하 '유럽경제위원회'는 유럽의 산림을 보호하고 유럽국가들의 녹색경제를 위해 임업의 중요한 역할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 산타 비디오에서는 핀랜드 로바니에미 (Rovaniemi)에 공식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산타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물질적 풍요와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산타는 이번 유럽연합에서 '유럽숲 명예대사'로 임명되었다.

2014년 2월 5일 수요일

지구 차원의 산림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우리는 보통 "숲"의 의미를 어려움 없이 소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학의 입장에서 보면 턱도 없는 소리다. 어떤 나무들이 어떤 밀도로, 또 어떤 건강상태로 있는가에 따라 숲이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넓은 면적의 숲을 다룰 때는 인공위성자료를 분석하게 되는데 이때는 더욱 곤란하게 된다. 우주에서 찍어온 사진을 보고 판단하는 컴퓨터에게 숲과 숲이 아님을 구분하게 할 기준을 정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된 요인인 산림훼손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 이유다. 그래서 수년전부터 미국의 지질조사연구소가 주도하여 Global Forest Observation Initiative (GFOI)를 이끌고 있다. 북한 산림훼손 상황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로선 먼 나라 이야기다.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도시 혹은 농촌? 누가 탄소 더 많이 만드나.

예일대학 환경 홈페이지는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ology 잡지의 최근 논문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도시거주민의 탄소배출량이 농촌거주민의 배출량보다 현저히 낮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인근 주거지에서는 출퇴근과 중장거리 차량 이동 등의 이유로 오히려 탄소배출량이 많다는 사실도 발표했다.
서울의 경우만 보아도 (동경, 싱가폴 등 포함), 도시의 에너지 효율과 환경지속성이 높다는 것은 환경과 경제성장의 정적인 상관관계를 의미한다. 단 15000불 소득 이상일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