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3-6일 미국 갤럽 연구소가 미국인 성인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미국인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사상 최저이었던 1998년도 수준으로 밝혀졌다. 51%의 미국인만이 (98년도에는 50%) 우려하고 있는 수준이다. Al Gore가 IPCC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2008년도에 66%에서 2009년 60%, 그리고 작년에 52%에 이어 급락 일로에 있다.
43%의 미국인이 언론에 의해 지구온난화현상이 과대포장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흥미롭게도 정치적 색깔에 따라 비율이 심각히 변화되는데, 민주당 지지층은 공화당 지지층보다 2배 높게 기후변화 영향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믿는 반면, 공화당 지지층은 민주당 지지층보다 3배나 높게 언론이 과장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1998년은 미국인들의 기후변화 인식이 가장 낮았던 해이고, 공교롭게도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쿄토의정서가 비준을 받기 시작한 해이다. 83개 국가가 비준한 의정서에 미국이 끼지 못한 것이 당연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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