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지난 2월 24일 작년 한해 중국에 발생한 가뭄, 홍수 그리고 지진으로 인한 총 피해액이 무려 690억불 (약 70조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액수는 2012년 대비 거의 두배이다. 한 연구진은 중국의 강우벨트가 양자강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는 이상 기후가 관측된다고 한다. 과거보다 중국의 북부는 가물어 가고 남부는 홍수 피해를 받게 된다고 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가이다. 이상 기후가 이런 이유일까? 중국정부는 2020년까지 단위 GDP 당 2005 온실가스 수준에서 40-45% 감축을 약속했다.
중국의 환경 재앙은 한반도에도 큰 문제이다.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산림훼손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17%에서 10%로 줄었다?
30억톤의 온실가스가 매년 열대림을 비롯한 전세계 산림훼손으로부터 방출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000-2005년간의 연간평균치로 전세계 온실가스 방출량의 약 10%에 해당한단다.
Winrock 연구소와 Woods Hole 연구소가 공동연구한 결과이다. 30억톤이면 미국차 한대가 년간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약 5톤이라고 보면, 약 6억대의 승용차가 1년간 내뿜는 양과 동일하다. 또 우리나라가 연간 배출하는 총 이산화탄소양이 약 6억톤이니 이에 약 5배가 되는 엄청난 양이다.
2007년도 IPCC 보고서는 산림훼손이 약 17% 수준으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금도 열대림 훼손을 막아야 하는 논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왔다. 어떤 기구들은 20%라고 하기도 한다.
그럼 무엇이 변한 것인가?
계산법이 몇가지 있다고 한다. 복잡한 이야기는 관두고, 분모가 증가하면 %는 줄게 되어있다. 결론적으로 지구온난화 가스의 배출량은 세계적으로 증가한다는 암울한 상황이고, 좋은 소식은 열대림 훼손 등으로 방출되는 가스의 양은 점차 감소된다는 것이다. 2010년 유엔식량기구 (FAO)의 보고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구차원의 산림훼손 추계치는 거의 10년 지난 자료에 근거한다는 창피한 상황이 있다는 걸 감안하자.
좋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다.
Winrock 연구소와 Woods Hole 연구소가 공동연구한 결과이다. 30억톤이면 미국차 한대가 년간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약 5톤이라고 보면, 약 6억대의 승용차가 1년간 내뿜는 양과 동일하다. 또 우리나라가 연간 배출하는 총 이산화탄소양이 약 6억톤이니 이에 약 5배가 되는 엄청난 양이다.
2007년도 IPCC 보고서는 산림훼손이 약 17% 수준으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금도 열대림 훼손을 막아야 하는 논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왔다. 어떤 기구들은 20%라고 하기도 한다.
그럼 무엇이 변한 것인가?
계산법이 몇가지 있다고 한다. 복잡한 이야기는 관두고, 분모가 증가하면 %는 줄게 되어있다. 결론적으로 지구온난화 가스의 배출량은 세계적으로 증가한다는 암울한 상황이고, 좋은 소식은 열대림 훼손 등으로 방출되는 가스의 양은 점차 감소된다는 것이다. 2010년 유엔식량기구 (FAO)의 보고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구차원의 산림훼손 추계치는 거의 10년 지난 자료에 근거한다는 창피한 상황이 있다는 걸 감안하자.
좋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다.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유니레버 CEO 왈 "산림훼손을 막는 것이 사업에도 도움된다"
사이언티픽 어메리칸에 실린 글이다. 비지니스에 환경이 적이 아니라 오히려 대안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생활용품 식품 판매 세계적인 기업 Unilever의 CEO가 했다. 최근 한 환경단체가 수여하는 시상식에서 "당연히 저는 사업가입니다. 세계 10중 7가구가 우리 제품을 사용하니 환경 (자연자본)에 대한 우리의 역할이 지대하지요"라고 폴만 사장이 언급했다.
지난 20년 간 인도네시아에서만, 오일팜 농장이 8배나 증가했다. 알려진 바로는 오일팜 농장의 확장이 열대림훼손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세계 수요의 85%를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유니레버는 친환경 인증된 팜오일 제품만 거래한단다. 또 최근에는 Wilmar (세계최대 팜오일 회사)와 탄소저장량이 많은 이탄지 (peatland)나,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에는 농장증설을 금지하자는 '산림훼손금지 정책'에 합의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국내외에서 CSR의 일환으로 친환경적 활동을 지원을 하고 있다. Way to go! 계속 더 잘 해주세요.
지난 20년 간 인도네시아에서만, 오일팜 농장이 8배나 증가했다. 알려진 바로는 오일팜 농장의 확장이 열대림훼손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세계 수요의 85%를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유니레버는 친환경 인증된 팜오일 제품만 거래한단다. 또 최근에는 Wilmar (세계최대 팜오일 회사)와 탄소저장량이 많은 이탄지 (peatland)나,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에는 농장증설을 금지하자는 '산림훼손금지 정책'에 합의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국내외에서 CSR의 일환으로 친환경적 활동을 지원을 하고 있다. Way to go! 계속 더 잘 해주세요.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대부분의 미국인은 지구온난화에 비용부담 용의있다!
미국예일대의 기후변화소통 프르젝트의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무려 83%의 미국민들이 추가적인 비용부담을 해서라도 미국정부가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국민의 무려 56%가 미국내 발전소가 총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를 활용해서 전력을 생산한다고 할 때, 매년 100불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의 용의가 있다고 한다.
한반도의 생태적 완결성을 추구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북한의 숲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를 기후변화를 막으려는 세계적인 이슈와 연결시키는 것은 이젠 필연적인 일이 되었다.
북한은 남한 조림 성공에 이은 산림복원 ( forest restoration)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성공으로 실현할 미지의 땅인가 혹은 40년 전 남한의 성공이 어쩌면 우연이었다는 우려를 입증하는 국가적 실패사례로 갈 것인가? 위에 대한 답은 북한산림복원에 대한 남한 국민의 인식과 지지를 어떻게 끌어 올리고 유지하는 가에 달려있다고 보인다.
한반도의 생태적 완결성을 추구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북한의 숲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를 기후변화를 막으려는 세계적인 이슈와 연결시키는 것은 이젠 필연적인 일이 되었다.
북한은 남한 조림 성공에 이은 산림복원 ( forest restoration)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성공으로 실현할 미지의 땅인가 혹은 40년 전 남한의 성공이 어쩌면 우연이었다는 우려를 입증하는 국가적 실패사례로 갈 것인가? 위에 대한 답은 북한산림복원에 대한 남한 국민의 인식과 지지를 어떻게 끌어 올리고 유지하는 가에 달려있다고 보인다.
2014년 2월 8일 토요일
미지의 땅 (Terra Incognita): 저평가된 갈등폭탄인 사막화
네덜란드 국제관계연구소 (Neterlands Institute of International Relations)는 토지황폐, 사막화가 지역갈등을 부추키는 증폭기 (amplifier)라는 키워드로 70쪽짜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지구차원의 위기를 2배-10배로 증가시키는 '위기승수기 (threat multiplier)'인 반면에, 토지황폐화 (사막화)는 지역/국가의 위기를 확대시키는 '위기증폭기 (threat amplifier)'로 규정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기상변화, 해수면 상승 등 본질적인 환경위기를 몇 배수로 늘릴 수 있지만, 사실 더 커다란 문제는 토지생산성 감소로 인한 식량안보, 수자원감소 등이 지역위기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토지황폐화를 위기증폭기로 명명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지구차원의 위기를 2배-10배로 증가시키는 '위기승수기 (threat multiplier)'인 반면에, 토지황폐화 (사막화)는 지역/국가의 위기를 확대시키는 '위기증폭기 (threat amplifier)'로 규정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기상변화, 해수면 상승 등 본질적인 환경위기를 몇 배수로 늘릴 수 있지만, 사실 더 커다란 문제는 토지생산성 감소로 인한 식량안보, 수자원감소 등이 지역위기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토지황폐화를 위기증폭기로 명명하고 있다.
유엔보고서에 의하면 2050년까지 현재보다 60% 식량증산이 필요한데 반해, 가용한 농지는 15% 밖에 증가되지 않는다고 한다. 토지황폐화를 중지시키고 생산성 높은 토지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이유이다.
토지황폐화가 더욱 무서운 이유는, 인구이동 (환경난민), 빈곤, 거버넌스의 붕괴 등의 추가적인 부정적 요인등과 함께 연계되며 지역갈등 (전쟁, 정쟁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북한의 상황을 이 보고서의 맥락에 대입해 보면, 남북의 이념적인 갈등 이외에도 북한 내부의 지역갈등도 무시못할 폭탄이라는 두려움이 든다.
2014년 2월 6일 목요일
산타가 유럽 숲의 명예대사가 되다
지난해 12월 핀랜드에서 열린 '유럽산림의 週' 기념행사에서 유엔 식량기구 (FAO)와 유엔산하 '유럽경제위원회'는 유럽의 산림을 보호하고 유럽국가들의 녹색경제를 위해 임업의 중요한 역할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 산타 비디오에서는 핀랜드 로바니에미 (Rovaniemi)에 공식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산타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물질적 풍요와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산타는 이번 유럽연합에서 '유럽숲 명예대사'로 임명되었다.
이 산타 비디오에서는 핀랜드 로바니에미 (Rovaniemi)에 공식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산타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물질적 풍요와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산타는 이번 유럽연합에서 '유럽숲 명예대사'로 임명되었다.
2014년 2월 5일 수요일
지구 차원의 산림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우리는 보통 "숲"의 의미를 어려움 없이 소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학의 입장에서 보면 턱도 없는 소리다. 어떤 나무들이 어떤 밀도로, 또 어떤 건강상태로 있는가에 따라 숲이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넓은 면적의 숲을 다룰 때는 인공위성자료를 분석하게 되는데 이때는 더욱 곤란하게 된다. 우주에서 찍어온 사진을 보고 판단하는 컴퓨터에게 숲과 숲이 아님을 구분하게 할 기준을 정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된 요인인 산림훼손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 이유다. 그래서 수년전부터 미국의 지질조사연구소가 주도하여 Global Forest Observation Initiative (GFOI)를 이끌고 있다. 북한 산림훼손 상황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로선 먼 나라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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