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태양광 지도책(Solar Atlas) 발간을 통해 UCLA 대학 측은 태양광 발전이 LA카운티내의 150만 건물 옥상에서 설치될 경우, 카운티가 필요로 하는 수준의 전력량을 초과하는 5500메가왓트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09:00-16:00시 사이에 시내로 떨어지는 총 태양에너지의 양을 고려한 계산이다고 밝히고 있다. 아마도 통계자료와 항공사진 자료로 행한 연구로 보이는데, 정확도나 설치 가능성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차장, 건물외벽 등 다른 유형의 가능한 대안에 대한 연구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 시도는 참 신선하다. 우리는 도시 건축물의 태양광 발전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 왔다. 그러나 심각하게 어떠한 잠재력이 있는지는 검토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의 사막에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설치에 반대해온 환경단체들은 이번 보고서의 제안에 매우 고무된 것 같다.
문제는 설치 가능성이다. 아마 이런 꿈이 실현되려면 10년 혹은 15년은 걸릴 것 같다는 결론이다. 미국보다 월등히 적응속도가 빠른 우리의 잠재력은 얼마나 될까? 서울의 모든 건물의 옥상에 태양광 판넬이 설치된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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