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8일 금요일

건물옥상이 태양광 발전의 적지? UCLA 대학의 보고서

LA태양광 지도책(Solar Atlas) 발간을 통해 UCLA 대학 측은 태양광 발전이 LA카운티내의 150만 건물 옥상에서 설치될 경우, 카운티가 필요로 하는 수준의 전력량을 초과하는 5500메가왓트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09:00-16:00시 사이에 시내로 떨어지는 총 태양에너지의 양을 고려한 계산이다고 밝히고 있다. 아마도 통계자료와 항공사진 자료로 행한 연구로 보이는데, 정확도나 설치 가능성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차장, 건물외벽 등 다른 유형의 가능한 대안에 대한 연구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 시도는 참 신선하다. 우리는 도시 건축물의 태양광 발전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 왔다. 그러나 심각하게 어떠한 잠재력이 있는지는 검토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의 사막에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설치에 반대해온 환경단체들은 이번 보고서의 제안에 매우 고무된 것 같다.

문제는 설치 가능성이다. 아마 이런 꿈이 실현되려면 10년 혹은 15년은 걸릴 것 같다는 결론이다. 미국보다 월등히 적응속도가 빠른 우리의 잠재력은 얼마나 될까? 서울의 모든 건물의 옥상에 태양광 판넬이 설치된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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