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칸쿤 기후변화협약 총회 실패와 대한민국 - NewDaily

멕시코 휴양도시 칸쿤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6차 당사국총회가 지난 12일 토요일 오전에 끝났다.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였다. 지구온난화를 막을 구체적 대안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뉴욕타임즈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한다는 과거의 억압감에서 벗어났다’는 측면에서만 성공적이었다고 칸쿤회의의 성과를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제 유엔이라는 우산 아래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논의하는 것은 물 건너갔다고 지적했다. 
1987년에 합의된 쿄토의정서는 가입을 거부한 미국을 제외한 모든 가입당사국들을 탄소감축 의무대상 국가와 면제대상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과 함께 면제대상 국가군에 들어 있다.
이런 교토의정서 체제는 근본적인 두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하나는 탄소배출량 1, 2위 국가인 중국(74억t, 2009년 기준)과 미국(59억t, 2009년 기준)이 의무감축국가가 아니라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후진국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기금이 중국과 한국과 같은 부자국가들의 탄소배출권 판매에 의해 거의 독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교토의정서 가입을 거부하면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윤리적인 책임과 절감의무를 나름대로 잘 알고 있기는 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최대 경쟁국가인 중국에 탄소감축 의무를 부과하지 못하는 현 체제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일면 너무나 당연하다. 
이번 칸쿤회의에서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합의가 도출되길 많은 사람들은 바랬다. 그러나 칸쿤회의는 실패했다. 이것은 결국 유엔이 주도하는 탄소배출저감을 위한 글로벌 다자체제 (multilateral)가 붕괴됨을 의미한다. 
이제 기후변화협약의 춘추전국 시대가 열리고 있다. 두 나라가 협상을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를 추구하는 양자체제 (bilateral)나, EU-ETS(유럽연합 배출권 거래제도)처럼 지역간 협의에 근거한 준다자체제 (plurilateral) 등 다양한 체제가 더 부각 될 것이다. 
준다자체제 - 94년에 체결된 WTO의 ‘정부조달협정’이 한 예. 현재 우리를 포함한 26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다자협상과 달리 일정 규모의 가입국으로 제한하고 의사결정은 만장일치를 기본으로 한다. 
탄소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이제 어느 국가든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정책과제이자, 첨예한 국가적 이해관계가 걸린 국제외교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탄소배출을 둘러싼 국제체제의 지각 변동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함의는 무엇인가?
그것은 이제 탄소배출에 대한 우리의 국가전략을 수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탄소배출 감축 의무’를 2012년 이후에도 계속 회피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없다고 아무리 역설한다 해도 다자체제가 아닌 상황에서는 설득의 논리가 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과거 일부 국가가 했던 ‘눈치 보기’나 ‘시간 끌기’ 작전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FTA(자유무역협정) 처럼 탄소배출 감축에 이해가 맞는 국가들끼리 무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한 무리를 이루려 하고 있다. 일본은 중국과 양자협약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유럽은 전통적인 EU로 무장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 이들 중 어느 집단에 합류해야 할까? 그러려면 대한민국은 이제 얼마나 심각하게 탄소배출을 추가 감축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교토체제의 붕괴는 바로 탄소관세(탄소배출감축 조치를 하지 않는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의 등장을 의미한다. 연 1조 달러가 넘는 무역 강국인 중국은 이를 잘 알고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난 8월 중국은 일본과 양자체제 탄소배출권 제도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전문가들의 허를 찌른 사건이었다. 탄소 문제에 관한 한 어수룩해 보이던 판다 (panda)가 사실은 무척 영민한 통찰력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중국은 경제 전반을 규율하는 탄소 협정이 아닌 일부 산업별 양자협정을 여러 나라와 맺을 가능성도 높다. 만약 철강, 시멘트 등 경쟁력 있는 몇 개 부문에서만이라도 중국과 일본 양국이 탄소배출량 감축에 합의하게 되면, 중국 핑계를 대며 탄소감축을 반대하는 미국 공화당은 물론 한국, 러시아, 인도 등 탄소배출 감축 의무를 피하려는 나라들도 졸지에 명분을 잃게 된다. 이때 최대 피해자는 과연 누구일까?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중국의 준비과정이다.
중국은 자국의 2012년 이후 탄소배출권 수출을 오래 전에 금지했다. 일반적으로 CDM에 의해 만들어진 탄소배출권을 구입할 때 2012년 이후 배출권은 콜 옵션 (구매권리)이라는 파생상품으로 계약하는데, 중국정부는 이를 금지해 버렸다. 탄소배출권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팔기보다 누적해 놓겠다는 속셈인 것이다. 또 탄소배출권 사업에 65%의 특수세금을 적용해 막대한 자금까지 비축하고 있다.
CDM(청정개발제도) - 선진국이 개발도상국가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한 결과로 달성한 감축량을 자국의 감축목표에 포함시키는 것
2012년 이후 탄소배출량 감축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잘 준비된 나라가 중국이라고 칭하는데 잘못됨이 없다. 
2010년 기후연구소 (Climate Institute) 보고서에 의하면 전기 값에 반영된 탄소가격은 호주가 t당 1.7 달러 인데 반해 영국은 호주의 18배, 중국은 8배이다. 유일하게 한국만이 호주보다 낮은 1달러로 가장 준비가 안 된 나라로 분석되었다.
한국은 1천명 당 1일 석유 소비량이 45배럴이나 된다. 중국의 5배럴에 비해 무려 9배에 이른다. 중국이 한국 수준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매일 6천만 배럴의 석유가 추가로 필요하다. 이는 전세계 석유 생산량의 75%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만약 중국이 미래의 석유를 확보하기 위한 갈등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전 인류가 공멸로 가는 제로섬 게임이 될 것이다.
중국은 멍청이가 아니다. 이미 청정에너지에 국운을 걸고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은 여기에 탄소배출권 시장 선점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한국의 2005년도 탄소배출량은 약 5억3천만톤이다. 우리가 탄소배출 감축을 OECD 수준으로 의미 있게 시작해야 한다면, 2005년 대비 최소 10%를 줄이는 것을 초기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럴 경우, 감축해야 하는 탄소배출량이 연간기준으로 무려 5,000만톤을 초과한다.
그런데 현재 정부의 목표는 2005년 대비 4% 수준에 불과하다.  
마른 수건을 짜봐야 물은 별로 나오지 않는다. 최적의 에너지 절약 상태에 이미 들어가 있는 일본과 우리의 산업분야는 탄소절감이 쉽지가 않다. 에너지 과소비형 미국에 비해 우리와 일본은 약간의 에너지 절감에도 지나치게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야기이다.
일본 전경련 연구보고서는 일본내 탄소 t당 감축 비용을 $150로 보고 있다. 이 예상치를 적용한다면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연간 비용은 75억 달러이다.
탄소감축 비용은 감축량이 늘어나면 덩달아 올라간다. 일본 경우 1990년 대비 20% 감축이면 탄소감축 단가가 t당 $150 정도이지만, 감축량이 30%가 되면 단가는 t당 $450로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은 에너지 고가 정책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설득력 있는 국내탄소 감축 가능성이 매우 낮다. 무역의존도가 높고,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에너지 다소비 제조업의 비중이 크고, 에너지 가격/효율이 높아 자체 탄소배출량 감축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 탄소 배출권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저렴한 탄소배출권의 확보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최적의 대안으로 t당  5유로 이하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REDD의 확보를 서둘러야 한다.
REDD -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녹화 및 황폐화 방지 활동을 탄소배출권으로 인정해주는 제도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층 우호 분위기가 고조된 한-인도네시아 관계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에 눈을 돌려야 한다. 상호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최대 1억톤을 훨씬 초과하는 양의 막대한 REDD 탄소배출권 확보가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인니 REDD 배출권으로만도 국내 탄소배출권 상쇄 수요를 모두 맞출 수 있다. 이를 통해 한-인니 양 국가가 모두 윈윈할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치산치수 어젠다와 전국토의 성공적인 조림이 대한민국 후진국 탈출의 초석이었다면, 이제 앞으로 산림관련 국외 탄소배출권 확보는 우리나라가 과연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이미 다양한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의 경험을 갖고 있는 일본은 환경부가 대외적인 탄소정책을 담당하면서, 경제산업무역부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태국, 미얀마, 중국, 페루 등과 양자협약 체제를 구축 중이다. 특히, 종합상사를 대리인으로 하여 REDD, 원자력발전 등 교토체제에서는 인정을 못 받았던 배출권을 자국체제에서는 인정을 하며 인도네시아, 페루, 베트남 등에서 맹렬히 확보 중이다.
최근 일본의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흥미로운 접근으로는 경제산업통상부의 열대 우림국가 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국내경기부양 자금, 해외원조 자금(ODA), 그리고 탄소배출권 수입 자금을 하나의 창구로 모아 일본과 탄소 양자체제를 구축한 9개 국가에 원조자금으로 일본 기기를 수출하고 이를 통해 현지 국가의 탄소배출량을 줄여 주고는 그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을 수입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을 시작했다.
수개월 전 일본은 베트남에 원자력발전소를 수출하며 탄소배출권을 대량으로 확보했다. 전술한 바처럼, 다자체제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원자력 탄소배출권을 일본이 새로 만든 양자간 탄소체제에서 인정하면서 ODA사업과 연계시키는 모델이다. 예를 들어, 1기가와트 베트남 원자력 발전소 경우 탄소배출권이 2천만t이다. 따라서 톤당 $10 가정하면 2억불을 확보한 셈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도해 수주한 UAE 원전에도 일본과 같은 전략을 적용하는 것을 연구해야 한다. 지난 6월 발족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가 서둘러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방안과 정책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본에 비해 늦어도 한참 늦은 우리는 최소한 일본을 쫓아 탄소배출권 수입 제도를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산림청과 민간기업을 통해 REDD의 확보를 시급히 진행해야 한다.
설립을 서두르고 있는 한국 주도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의 활용도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기구는 아세안 10개 국가와 한국이 창립회원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국 중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가 2000년 기준 산림전용 탄소배출량에서 각각 세계 1위(25억t), 3위(7억t), 4위(4억2천만t)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 9월 파이낸셜타임즈 (Financial Times)는 화석연료에 대한 지난 100년간의 지배력을 버전1 게임으로 볼 때, 작금의 청정에너지 경쟁을 뉴 그레이트 게임 (New Great Game)으로 칭한 바 있다. 이 게임에도 국가간 서열은 매겨질 것이다. 누가 궁이고, 차포 일지 그리고 누가 졸이 될지 아직은 모른다.
그러나 최소한 초반 경쟁에서 서방국가들이 선두에 나서지는 못할 것 같다. 현재 미국은 연간 겨우 50억불을 에너지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향후 10년간 1조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사실 이 부분에서 우리도 부끄럽지는 않다. 국민총생산의 2%인 800억불을 5년간 투자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문제는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발 빨리 적응하는 새로운 정책구상이다.
칸쿤 회의 이후 엄청난 속도로 변화될 자원국수주의, 지구온난화와 에너지안보에 대한 민감한 반응, 또 에너지소비주체로서의 개인에 대한 권한위임으로 야기되는 정치-기술적 노선변경 등이 국가 간의 새로운 전선을 형성할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은 10년 후 어떻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인가? 그를 위한 정책은 있는 걸까?

2010년 7월 18일 일요일

빌딩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시장혁신 프로젝트

이 보고서는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가 불란서 기업인 Lafarge와 함께 4년간의 연구조사 끝에 펴낸 Energy Efficiency in Buildings 보고서의 국역판이다. 번역작업은 한국의 지속가능기업협의회가 수행.
배럴당 미화 60달러의 유가에 상응하는 에너지가격하에서, 본 연구대상인 6개 국가들의 빌딩에너지효율 총 투자액이 연간 미화 1 천5백억 달러에 이를 경우 소유주의 할인 투자회수기간(discounted paybacks) 5년 내에 40%의 에너지사용및CO2 배출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1천 억 달러의 추가 투자 및 투자 회수기간을 5~10년으로 정할 경우 12%를 추가 감축하여 결과적으로 50% 이상의 저감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다만, IEA 감축목표 실현을 위해 투자액을 이 보다 더 추가하는 것은 현재 에너지 가격하에서는 경제적 수익(economic return)상 타산성이 없으므로 동 EEB 보고서에서 제시하는 추가적 조치들이 필요하다.


보고서 다운로드 34M

나무는 돈으로 자라는가?



국제임업연구센터 (CIFOR) 의 2009년도 보고서. 산림전용방지탄소배출감축 (REDD)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던진다. 세계산림자원평가 (fao) 의하면 세계산림면적은 40억헥타. 전세계육지면적의 30% 수준.  아시아는 총 5억헥타 (18.5%) 로 낮은 수준. 2000-2005사이 세계적으로 730만헥타의 숲 감소. 다행히 아시아는 100만 헥타 증가 (중국의 영향). 브라질에서만 310만 감소되었다고 함.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촉진하는 정책은 다음과 같은데 결국 이를 막으면 산림전용을 최소화한다는 이야기: 농업확장을 지원, 주택단지 개발/정착지원, 방목 지원,  도로/수송 보조금, 벌채 /임산업에 대한 보조

바이오에너지도 아직은 문제: 미국/유럽에서 연료의 10% 바이오로 바꾸려면 농지면적의 43/38% 각각 소요.되므로 열대림 훼손의 압박 가중 확실시됨

산림보호를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정책으로는 
- 산림친화적 보조 (세제 )
- 인증제도 (친환경적 생산방식에 의한 목재 등에)
- 적절치 못한 임산물생산, 산림훼손의 경우 공공/민간부문 투자의 제한
- 산림보호 / 산림훼손 방지에 대한 보상: 환경서비스지불제 (PES)적용 가능.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의 성공사례있슴.

직접 규제는:
지휘와 통제를 통한 방법. 법률과 제도의 제정, 토지이용규제 (국립공원화) 등을 들 수 있고 이를 통해 정책변경의 기회 제공.  그러나 지나친 규제는 부패로 연결. 직접규제의 유호성은 현행법의 명료성과 적합성에 강하게 좌우됨. -> 지역사회, 위반보고체계, 법집행 등을 위한 산림거버넌스의 중요성 대두

Do Trees Grow on Money? 다운로드 1.2M
나무는 돈으로 자라는가? 다운로드 2.7M
세계산림현황 2009 (FAO) 보고서 국역판 다운로드 84M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 (아리랑티비 영어인터뷰, 09)

2009년 2월 출범한 녹색성장위원회의 주요 성과 중의 하나인 녹색성장 경제유인책에 대한 뉴스 생방송.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Natural Solutions

2009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에서 WCPA, UNDP, TNC, WWF, WCS, World Bank가 공동으로 지원하여 작성된 보호지역 관계자들이 꼭 읽어야 할 보고서. 주 저자는 이 분야 최고의 컨설턴트인 Nigel Dudley.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관련 경제학로 잘 알려진 영국의 스턴교수가 서문.


Protected Areas offer a cost effective solution to 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according to a new book from IUCN, The Nature Conservancy, the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Wildlife Conservation Society, the World Bank and WWF.
“This book, Natural Solutions: protected areas helping people cope with climate change, clearly articulates for the first time how protected areas contribute significantly to reducing 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and what’s needed for them to achieve even more,” says Lord Nicholas Stern, who wrote a foreword for the report. 
Download (pdf 2.9M)


published: 2010

Sustainable Travel in UN

최근에 나온 보고서인데 정말 재밋습니다. 실무적으로 국가 혹은 기관에서 참조하면 좋겠습니다. 


관광으로 인한 탄소발생량은 지구 총 발생량의 5% 정도를 차지합니다. 여행이 잦을 수 밖에 없는 유엔은 기후변화발자욱의 50%가 되고 10억불이 여행비용으로 쓰여집니다. 그렇다고 안 다닐 수는 없겠고요. 비지니스석으로 뉴욕 북경을 왕복하면, 3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니 (한사람일년 평균 5.5톤 발생) 문제입니다. 이 보고서는 여러가지 대안을 내고 있는데 여행줄이기, 간 김에 여러일 처리하기, 탄소상쇄하기 등입니다. 


Travel contributes with approximately 50% of the United Nations’ climate footprint and represents a major cost to UN; over 1 US$ billion per year for the collective UN family. At the same time, travel is an essential mechanism for UN to deliver its mandate, and can often not be avoided. The emissions for e.g. a business class roundtrip New York-Beijing is 3,0 t CO2 eqv, which can be compared with the average emission per person, which is 5,5 t CO2 eqv/year.


Download (pdf 2.7M)


Published: 2010 by UNEP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Convenient Solutions To Inconvenient Truth

세계은행에서 2010 발간된 매우 흥미로운 책. 강력 추천.

자연생태계는 탄소저장고. 육상생태계가 매년 3 기가톤, 해양생태계는 1.7기가톤을 감소시킨다. 지구 전체의 토양 만도 2000기가톤을 저장하고 있다. 조림/재조림, 산림감소방지, 농업/축산/산림경영 등의 개선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생물학적 탄소저감량은 2050년에 100기가톤이른다. 이것은 동일시기에 화석연료에서 생성되는 발생량의 10-20%에 이른다. 그 뿐 아니다. 자연생태계는 전방위적인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자연에 의존해야하는 물, 목재, 수산물 등은 열악계층에게 더욱 중요하다. 보호지역과 자연생태계는 수계보호, 수질유지, 토양보전, 미기후 조절, 재생가능자원 보전, 유전자원보전 등 엄청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Natural habitats are a net store of carbon, with terrestrial ecosystems removing 3 gigatons of carbon (GtC) and oceans another 1.7 GtC from the atmosphere every year. Worldwide, soils alone store an estimated 2,000 GtC.The estimated upper limit of the global potential of biological mitigation through afforestation, reforestation, avoided deforestation, and improved agriculture, grazing, and forest management is 100 GtC by 2050, which is equivalent to about 10–20 percent of projected fossil fuel emissions during that period. Natural ecosystems maintain the full range of goods and ecosystem services, including natural resources such as water, timber, and fisheries on which human livelihoods depend; these services are especially important to the most vulnerable sectors of society. Protected areas, and the natural habitats within them, can protect watersheds and regulate the flow and quality of water, prevent soil erosion, influence rainfall regimes and local climate, conserve renewable harvestable resources and genetic reservoirs, and protect breeding stocks, natural pollinators, and seed dispersers, which maintain ecosystem health. 

Published: 2010

Valuing Protected Areas by World Bank

보호지역의 가치: 지구상의 육상 보호지역이 유엔생물다양성협약이 제시하는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관리되려면 매년 200~280억불이 소요되며, 해양보호지역의 경우는 초기 30년간 60억불의 착수비용에 매년 230억불이 소요될 것으로 세계은행은 평가하고 있다.
투자대비 효용을 보면, 보호지역 내의 생태계는 1불 투자 대비 100불가치의 생태계서비스를 인간에게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00배의 투자수익이라면 뭣보다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 아닐까요?

It has been estimated that US$20 to US$28 billion is required annually to achieve an effectively-managed and ecologically-representative terrestrial protected areas system as prescribed in the work plan of the CBD. In addition, adequately protected marine reserves would cost an estimated US$23 billion per year in recurrent costs, plus some US$6 billion per year (over 30 years) in start-up costs. It has been estimated that ecosystems within protected areas deliver US$100 worth of services for every US$1 invested in management to maintain provision and increase delivery of ecosystem services.


Valuing Protected Areas


published: April 2010

Fighting for Hunger

지금 모두 일어나 지구의 10억 기아문제를 소리치자는, 그래서 의사결정자들의 각성을 구하자는 FAO 홍보 비디오입니다. 짧지만 자극적인 비디오 클립입니다.

동영상 보기

2010년 6월 13일 일요일

한국의 생태관광 정책 (영어 인터뷰, 09)

녹색성장의 한 꼭지로서 한국의 생태관광 정책에 대한 아리랑티비 인터뷰입니다. 2009년 1월에 촬영했는데 서울대 교정입니다. 몹시 추운 날 촬영했기에 덜덜 떨던 기억 밖에 없습니다.

2010년 6월 3일 목요일

REDD와 사회적 적응


최근 IUCN에서 발간된 흥미로운 보고서. 2015년 세계인구이 절반이 해안가에서 100km 내에 거주한다는 연구결과. 개발도상국 주민 중 5억명은 산호초에 식량과 수입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음. 이미 1/5의 산로초가 소멸되었고 추가로 35%가 위기 상태에 있음을 경고하고 있음. 이 보고서는 열대국가의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적응에 대한 보고서. 


A Framework for Social Adaptation for Climate Change : sustaining tropical coastal communities and industries


published: June 2010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생태관광협회 초대 공동회장

      
“지역민들에 수익 가야 생태계도 보존”
[건강한 세상]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초대회장
한겨레 권복기 기자기자블로그
»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초대회장




지난 12일 한국생태관광협회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성일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는 1990년대 중반부터 생태계 보존과 지역 주민의 개발에 대한 요구라는 대립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생태관광에 주목해 온 이다.
김 회장은 보존 구역을 지정하고 그곳에 정착민을 이주시키는 스위스를 예로 들며 절대 보존 지구가 아니라면 적정한 수준의 관리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생태계 보존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1999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회 세계생태관광대회에 아시아인으로 혼자 초대받아 갔을 때의 놀라움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참석자 수가 2천명이 넘었고, 라틴아메리카의 생태관광 규모는 일반 관광과 비슷했다. 세계 생태관광의 해인 2002년 제주도에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고 이를 계기로 생태관광이 시작됐다. “대부분의 여행사가 3~5년 안에 망했습니다.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것이지요.”
그럼에도 그는 학문적 연구를 계속했다. 2008년 정부에서 다시 생태관광에 관심을 가지면서 꺼져가던 불씨가 살아났다. 청와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이를 챙기기 시작하자 정부 부처에서도 발벗고 나섰다. 협회는 생태관광 인증사업, 컨설팅, 생태관광지 선정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려되는 바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 사이의 교통정리가 생각보다 더디고, 민간업체의 수도 손에 꼽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김 회장은 인증과 지원의 대상이 되는 사업자의 요건을 완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태관광이 발전해 업계 관계자들이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권복기 기자